"가족의 탄생"을 보면서 가족에 대한 정의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영화에서는 혈연이나 결혼 관계가 아니어도 서로를 가족처럼 여기며 돌보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처럼 가족의 개념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가족지원기본법"에서 가족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자 합니다. "가족은 혈연, 혼인, 입양 관계 또는 이에 준하는 관계에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공동체이다. 가족의 구성과 형태는 다양할 수 있으며, 가족 구성원들 간의 정서적·경제적 유대감과 돌봄의 관계를 중심으로 정의한다." 이를 통해 혈연 중심의 전통적인 가족 개념을 넘어, 영화 속 가족들처럼 서로를 가족으로 여기며 돌보는 관계 중심의 가족 정의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가족 정의를 바탕으로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괄하는 가족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모든 가족 구성원의 권리와 복지가 보장되도록 하겠습니다.가족이란 단순히 같은 혈연으로 이어져 있는게 아니라 피를 나누지 않아도 기쁜일 슬픈일을 함께하고 일상을 나누는 관계가 가족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지금 당장에 미혼모가 남편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결혼생활을 한다면 그것은 가족이 아니라고 정의 할수있을까. 이전에는 해도 혼인신고를 하면 결혼 후 보다 나라에서 받는 지원금이 마이너스가 되고 미혼모가 나라에서 받는 혜택이 많아서 아이를 낳고도 혼인신고를 안하는 부부들이 꽤 있다고 들었다. *건강가정기본법에서의 정의는 1“가족”이라 함은 혼인ㆍ혈연ㆍ입양으로 이루어진 사회의 기본단위를 말한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의 가족은 이전과 확실히 틀린형태를 하고있다. 그리고 그것이 낯설지않은 모습이 되기도 했다. 영화 ‘가족의 탄생’에서 보았듯이 혼인관계나 부모 자식 친척등의 혈연이 아닌 사람들이 마음이 맞아 함께 살아가는 가정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같이 살고있으나 진정한 가족이 아니기에 제대로 누려야할 보호와 혜택을 받지못한다는 것은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지않는 것이 될수있으므로 가족으로서 인정해주자는 것이아닌 국민 개인개인에게 복지적 보호와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주어야할것이다.